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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롤스로이스 운전자' 사건 커지나...담당 부장검사의 정체 [지금이뉴스] / YTN

2023-09-06 5,687 Dailymotion

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에 빠뜨린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(6일), 27살 신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과 위험운전 치상,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씨는 지난달 2일,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신 씨는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빙자해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마약류를 투약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발생 직후엔 차에 깔린 피해자를 구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하다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조사에서 신 씨는 성형외과에 구조를 요청하려 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했지만, 약물 투약과 관련해 병원 측과 말 맞추기를 시도하기 위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신 씨 자택에서 발견된 억대의 돈다발이 또래 폭력 조직이나 마약과 관련됐을 가능성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롤스로이스 사건 수사를 주도하는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직폭력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대회를 하는 영상을 본 강력부 신준호 검사가 분노를 삼키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은 '폭력조직 수노아파 하얏트 난동 사건 수사 결과' 브리핑 자리에서 MZ 조폭들이 술집에서 회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지켜본 신 부장은 고개를 돌리고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다무는 등 화를 참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 부장은 지난 SBS와의 인터뷰에서 "국민께 요즘 조폭이 이렇게 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조폭들에게도 하나의 경고를 주고 싶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리핑 당시 표정이 '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빡침'이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대해서 "그게 정확한 제 심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부장은 "온몸에 문신하고 지역구 1등이네, 전국구 별이네 이딴 소리 하면서 모여 노는 게 좀 같잖았다. 아니꼬웠고 비위가 상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부장검사는 폭력조직에 대한 수사를 강도 높게 이어갈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2023년임에도 불구하고 일상 거리에서부터 자본 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가영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061618516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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